인권운동사랑방 30년 후원의 밤, '기꺼이 엮인 우리'가 함께!

2023년 4월 4일(화) | 인권운동사랑방

사랑방 30주년을 너무 오랫동안 준비해와서일까요, 후원의 밤을 빼곡하게 메워준 사람들과 함께 한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버려서일까요. 인권운동사랑방 30년 후원의 밤 <기꺼이 엮인 우리> 이후 고작 며칠이 지났을 뿐인데, 당일을 떠올려보려 하니 시간이 벌써 성큼성큼 지나가는 듯 한 이 느낌…!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 지난 3월 31일(금) 300여 명의 ‘기꺼이 엮인 우리’가 함께 한 훈훈한 현장, 다시 전해드립니다~

▲ 아직 후원의 밤은 시작도 안했지만 스탭 단체사진 찍을 타이밍은 지금뿐!
▲ 후원의 밤 스탭 활동 안내를 마치고, 다 함께 아자아자! 화이팅!

<기꺼이 엮다 - 인권운동사랑방 30년>을 슬로건으로 ‘기꺼이 엮일’ 후원인 모집 사업을 시작한 게 2월 초인데요, 사실 후원의 밤은 그 당시부터 차근차근 계획을 해 나가고 있었어요. 그래도 막상 후원의 밤 전 주가 되니 미리 준비하고 도움을 요청할 일들이 얼마나 많던지…. 후원의 밤 당일에도 일찍 달려와 준 사랑방의 든든한 동료들 덕분에 모든 준비를 계획한 시간에 착착착 마치고, 서로에게 ‘파이팅!’을 외치며 참여자분들을 맞이할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 후원의 밤을 찾아준 단 한 사람도 놓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방명록 작성하세요~"
▲ "사랑방 후원의 밤에 오니 오랫만에 반가운 얼굴들을 잔뜩 만나네요!"

정말 감사하게도 6시 30분이 가까워져 오니 사랑방 후원인, 인권운동의 동료들과 지인들이 (과장 조금 보태어) 물밀 듯이 밀려오기 시작~ 한 동료 활동가가 그러더군요. “사랑방 후원의 밤에 와서 최근 몇 년 동안 못 봤던 사람들까지 다 만났어요!” 원래 후원의 밤이 좀처럼 한 번에 모이기 어려운 사람들이 만나는 장이라지만, 사랑방이 난생 처음 여는 후원의 밤이라 부러 발걸음을 해 주신 분들이 더 많았던 것 같아요. 사랑방과 만난 사람들끼리도 더 반갑게 엮이는 시간이라, 맞이하는 사람들 모두 훈훈~

▲ 포토존에서 사랑방 30주년을 축하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참가자들

본 행사가 시작되기 전까지 참여자들은 로비에서 스탭들이 정성껏 준비한 포토존과 참여마당을 분주하게 오갔습니다. 포토존에서는 많은 분들이 하트투성이 고깔과 머리띠를 쓰고 토퍼를 들고 사랑방 30년을 축하하는 인증샷을 남겨주셨네요. 포토존 앞에서는 (준비한 소품 덕인지) 절로 밝은 웃음, 경쾌한 몸짓과 투쟁 팔뚝이!

▲ 참여마당 스트링 아트(String Art)로 '기꺼이 엮인 우리'를 잇는 미션 수행 중

선을 활용해서 작품을 만드는 ‘스트링 아트’(String Art)’로 야심차게 준비한 참여마당에도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어요. (한 번 해보시라고 참여자들을 이끄는 스탭들 덕분~) 글자를 못으로 박아 점을 만들고 나면, 참여자들이 색색의 실을 활용해서 선과 면을 만드는 작업인데요~ 참여하는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후원의 밤 제목인 ‘기꺼이 엮인 우리’ 글자가 완성된다는 점이 포인트! 후원의 밤이 끝날 때까지 ‘우리’는 더 단단하게 엮였을까요? 결과는 현장스케치 맨 마지막에 대공개 😝

▲ 후원의 밤이 열린 서강대 곤자가 컨벤션을 가득 채운 참여자들

본격적인 시작을 앞둔 7시 30분이 다가오니 어느새 300여 명 규모의 후원의 밤 장소가 꽉 들어찬 기적, 아무도 늦지 않고 두런 두런 식사하고 이야기나누며 후원의 밤 시작을 기다리는 기적…! (올해 초 기획할 때만 해도 100~150명 정도가 오지 않을까? 생각했던 저희가 어리석었음을….) 사랑방에서 정말 긴 시간을 보낸 한 상임활동가가 후원의 밤을 통해서 사랑방이 ‘사랑받는 조직’이라는 걸 확인하고 싶었다는 말을 했는데요, 이 넓은 공간을 가득 채워주신 분들이 바로 사랑방의 인권운동 10년, 20년, 30년을 애정어린 마음으로 채워주신 분들이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었습니다.

    

▲ 덜덜 떨리는 마음을 애써 숨긴 채 후원의 밤 사회를 보기 시작한 몽, 대용 상임활동가

그리고 드디어 인권운동사랑방 30년 후원의 밤 <기꺼이 엮인 우리>가 사회자인 사랑방 몽, 대용 상임활동가의 인사로 시작되었습니다. 두근거리는 첫 순서는 투쟁으로도 노래로도 사랑방과 기꺼이 엮인 싱어송라이터 이주영 님의 여는 공연!

    

▲ 식사 하면서 편한 배경음악으로 들어달라고 했지만, 어느 순간 차분하게 집중하게 되는 이주영 님의 공연

차별과 혐오의 비겁한 방패막으로 사용되는 ‘사회적 합의'에 정면으로 딴지 거는 곡 ‘사회적 합의를 위한 필수 비트’…는 잠시 다음 차별금지법 제정 투쟁 현장으로 기약하며 😉 발라드 가수라는 본연의 정체성을 살려 <꽃>과 <사월에 피는 꽃> 잔잔한 두 곡을 참여자분들에게 전해주셨어요. 사회적 쟁점을 투쟁과 노래로 엮는 사랑방과 이주영님의 인연도 계속 되기를~

▲ 첫 번째 발언 시간 <사람과 사람,함께 엮어온 존엄>
▲ 밀양 송전탑 건설 반대 투쟁에서 사랑방을 처음 만난, 직장갑질119 오진호 활동가
▲ 처음 인권운동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을 때 사랑방에 찾아왔던, 홈리스행동 안형진 활동가

집회는 아니지만, 아무리 후원의 밤이라지만 ‘발언’이 빠지면 어딘가 아쉽지 않나요? 물론 발언이 핵심이라기보다 사랑방 30년 역사가 ‘기꺼이 엮어온 시간’이라면, 변화를 만들기 위해 함께 엮이고 엮인 사람들의 이야기가 빠질 수야 없지요. 첫 번째 발언 <사람과 사람, 함께 엮어온 존엄> 시간에는 노동조합 밖에 있는 직장인들과 보편적인 사회보장에서 배제된 가난한 자들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세상에 전해온 직장갑질119의 오진호 님, 홈리스행동의 안형진 님의 발언을 청해 들었습니다. 이야기를 듣다 보니 ‘약자’로 분류되는 사람들이 ‘인간의 존엄’을 지키기 위해 싸우고 그 과정에 함께 한 오랜 인연은 ‘어쩌다’보다는 필연에 가까웠던 것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모두의 존엄’을 만드는 힘을 함께 키워가자는 제안을 기억하며, 앞으로 함께 하게 될 시간도 기대합니다!

▲ 이야기마당 <인권운동사랑방, 30년의 엮음과 엮임>

“후원의 밤 모든 프로그램을 1시간 안에 끝내자!” 다짐에도 불구하고 가장 긴~시간을 배치하고 준비한 대망의 이야기마당이 이어졌습니다. 바로 30년 전 사랑방의 시작을 함께 한 인권연구소 창의 류은숙 활동가, 그리고 가장 최근에 사랑방에 입방한 해미 신입활동가가 이야기, 질문, 시대를 키워드로 사랑방의 30년 역사와 현재를 짚어보는 이야기마당 <인권운동사랑방, 30년의 엮음과 엮임> !

▲ 매일 팩스 신문 <인권하루소식>을 가장 기다리던 사람은 다름 아닌 경찰이었다는 류은숙 활동가
▲ "현재 사랑방의 문제의식을 가장 최근에 들어온 저에게 말하라고…왜 그랬을까요?" 해미 활동가의 작은 고발(?)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아직도 또렷한, 새벽을 깨우는 A4 팩스 한 장 <인권하루소식>을 통해 ‘이야기’를 엮어온 사랑방의 활동을, 당대에는 낯설었던 학생과 아동청소년의 권리를 제기했던 학교 교칙 캠페인을 통해 ‘질문’을 엮어온 사랑방의 활동을 류은숙 활동가를 통해 생생히 떠올려볼 수 있었지요. 기후정의 운동과 차별금지법 제정 운동을 통해 지금 우리 시대에 필요한 ‘보편적 권리’를 여러 운동들과 함께 엮어나가려는 현재 사랑방의 활동 방향을 신입활동가인 해미 님의 언어로 짚어보니, 30년 사랑방의 과거-현재-미래가 쭉 이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이 현장스케치에 두 사람의 대화를 다 담지 못하는 것이 원통 😭) 과거 인권운동의 ‘사무국’ 역할을 염두에 두며 만들어진 사랑방이 독자적인 단체가 되었지만, 바로 그 문제의식을 토대로 당대의 운동들을 엮어가는 활동을 계속 잘 해나가기를 바란다는 류은숙 활동가의 말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짧은 시간이나마 사랑방의 활동을 쭉 잇다보니 30년 활동을 계속 차곡차곡 쌓아 올려준, 사랑방과 함께한 무수히 많은 자원활동가와 돋움활동가, 상임활동가들 덕분에 30주년이라는 순간도 맞이할 수 있게 되었구나 싶습니다. 지금은 어느덧 중년을 훌쩍 뛰어넘은 사랑방 전 활동가분들이 함께 해주시기도 했는데,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려요...!)

그런데 갑자기 두둥!!!

훈훈한 대담 후에 참여자들에게 “이 자리에 와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는 사회자 멘트가 끝나자마자, 객석 어디에선가 “지금 사회자 말에 이의 있습니다!”, “재청합니다!” 외치는 소리가 들려 들려오기 시작했어요. 😱

▲ "사랑방은 이렇게까지 하지 말라고 했는데, 저희가 이렇게까지 해야 한다고 우겼습니다."

바로 사랑방 30주년을 맞이해서 후원인 조직을 함께 하고 있는 ‘30주년함께위원회’의 한낱, 손희정 님이었습니다. (찰나의 웅성거림이 고도의 집중력으로 전환되는 순간) 물론 이 자리에 와주신 것만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잊지 않으며, 하지만 사랑방 30주년 후원의 밤처럼 큰 행사를 앞으로 30년 뒤에나 또 할 수 있을 텐데, 그때까지 버틸 수 있도록 마음 닿는 만큼 후원을 부탁하는 일종의 난입(?)이었지요~ 마치 직업이 경매사인 듯, 2분 안에 후원을 쭉쭉 끌어당기는 두 분의 퍼포먼스 덕에 많은 분들이 핸드폰 불빛을 밝히며 송금앱을 켜는 진풍경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었답니다.

▲ 참여자들이 쉽게 후원할 수 있도록 후원페이지 QR코드를 등에 붙이고 나선 30주년함께위원회

한낱, 손희정 님을 비롯해서 후원의 밤이 ‘후원’의 밤일 수 있도록 제안하고 먼저 나서주신 30주년함께위원회 분들 사랑합니다. ❤️ 기꺼이 호응해주시고 후원해주신 참여자분들의 마음도 오래 오래 기억할게요. ❤️❤️❤️

▲ 두 번째 발언 <운동과 운동, 다시 엮어갈 해방>
▲ '부디 지금처럼 존재해달라' 부탁한, 기후정의동맹 조은혜 활동가
▲ 치밀하게 현수막까지 준비하고 구호까지 외친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지오, 천주교인권위원회 장예정 활동가
▲ 깨알같이 길내는모임 홍보를 이어간 플랫폼C 박상은 활동가

다음으로 두 번째 발언 <운동과 운동, 다시 엮어갈 해방> 순서에는 최근 사랑방이 가장 집중하고 있는 활동을 함께 하고 있는 활동가들에게 사랑방과 함께 세우고 싶은 해방의 깃발이 무엇인지, 사랑방이 앞으로 누구와 어떻게 엮여나가면 좋을지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체제전환’이라는 변혁적인 사회운동로서 기후운동을 함께 해나가자는 기후정의동맹의 조은혜 님, 평등으로 우리의 삶을 엮으며 차별금지법 제정까지 나아가자는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지오, 장예정 님, 체제전환을 향한 사회운동의 다른 흐름을 가능성만이 아니라 현실로 만들어가자는 다른세계로길을내는활동가모임의 박상은 님까지- 지나온 30년 앞에 놓인 또 다른 30년의 전망이 바로 이 분들의 제안에 담겨 있네요. 사랑방도 함께 기꺼이, 또 기어이 해내고 싶은 마음! :)

그리고 드디어 이 순간이 찾아왔습니다.
후원의 밤의 하이라이트, 바로 상임활동가들의 합창!

가원, 대용, 몽, 미류, 민선, 어쓰, 정록, 해미까지 8명의 상임활동가들이 쭉 무대에 선 그 순간…! 첫 번째 곡 <수고했어>가 멜로디언 소리와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수고했어’를 건네고 싶은 사랑방 활동가들의 마음, 그리고 앞으로도 이야기를 엮고, 질문을 엮고, 시대를 엮으며 우리 시대 해방의 깃발을 세우고 싶다는 사랑방의 바람이 잘 전달되었을까요? :)

두 번째 곡으로 이어진 꽃다지의 <이 길의 전부>는 사실 가사가 사랑방 활동가들의 마음을 온전히 다 전달해주는 듯 해요. 세상이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우리에게는 서로가 있다는 사실만으로 계속 해나갈 힘을 얻는다는 것!

<이 길의 전부> - 꽃다지

좋은 이들과 함께 한다는 건
내가 걸어가는 이 길의 전부
우리 시작도 좋은 이들과 함께 사는 세상
그것을 꿈꾸었기 때문이죠

아무리 내 앞길이 험해도
그대로 인해 내가 힘을 얻고
슬픔도 그대와 겪으니
나도 따라 깊어지는데

언제나 당신에게 내가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더 커지고 맑아져
그대 좋은 벗 될 수 있도록

▲ 앵콜 요청에 미리 준비한 듯 자연스럽게 무대로 올라오는 30주년함께위원회

쏟아지는 ‘앵콜!’ 요청에 <도레미송>을 개사한 <사랑방송>을 30주년함께위원들과, 또 300여 명의 참여자분들과 다시 한 번 부르며 마무리~  

<사랑방송>

간의 존엄 위해 (존엄!)
리투쟁 필요해 (투쟁, 투쟁, 투쟁!)
동과 운동 엮어 (평등!)
네방네 외쳤네 (변혁, 변혁, 변혁!)
람사는 일이다~
떠러지 같아도
패막이 되어서 다~ 함께 엮였네

이야기 질문 시대 기꺼이 엮인 우리
권운동사랑방
유해요 후원인
동할 맛 납니다
지들이 있으니

사람과 사람 엮어 해방 깃발 세우리
기꺼이 엮인 우리 사랑해!

▲ "기꺼이 엮인 우리 사랑해!"

사랑방 30년의 역사가 사랑방 상임활동가들 각자에게 다른 의미와 무게이지만, 생각해보면 합창을 연습하는 기간 동안 사랑방 운동의 의미를 함께 만들어준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동시에 사랑방 활동가들도 계속 더 좋은 동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계속 떠올려보게 되었던 듯 합니다. (그 마음을 계속 노래에 잘 담을 수 있도록 한 달 넘게 합창을 지도하고 함께 해주신 쉼표, 유뎅 님에게 무한 감사를 보냅니다. 🙏) 30주년 후원의 밤을 통해서 그 마음과 다짐을 전할 수 있게 되어서, 사랑방에게도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게 되겠네요.

▲ 인권운동사랑방 30년 후원의 밤 <기꺼이 엮인 우리>에 함께 해주신 분들과 마지막 기념촬영!

후원의 밤 사진 : 정택용 작가

30년만에 처음으로 준비한 후원의 밤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또 축하와 응원, 앞으로도 기꺼이 함께 엮이겠다는 마음을 내어주셔서 정말로 모두 고맙습니다. (x100) 앞으로도 여러 토론과 투쟁의 현장에서 계속 만나요!

👉 인권운동사랑방 30년 후원의 밤<기꺼이엮인우리> 포토존과 참여마당, 본행사 공식촬영 사진이 궁금하시다면? 드라이브에서 확인하기! https://bit.ly/30th-sarangbang-photo

👉 <기꺼이 엮다 - 인권운동사랑방> 후원인 모집 사업은 4월 7일(금)까지 계속 이어집니다. 사랑방 30주년을 계기로 더 많은 분들이 함께 엮일 수 있도록 주변에 널리 알려주시길 부탁드려요 :)

참, 그래서 후원의 밤 처음에 시작한 '기꺼이 엮인 우리' 스트링 참여마당 결과가 궁금하시죠? 아래 영상을 클릭해주세요~

🧡 인권운동사랑방 30년 후원의 밤 <기꺼이 엮인 우리>에 도움주신 분들

식사 | 카페봄봄, 마을무지개
수어통역 | 박미애
사진촬영 | 정택용
영상촬영 | 하샛별
음향 | 이상하, 양은석(타운오디오)
합창 지도 및 반주 | 쉼표(416합창단), 유뎅(평화의나무합창단)
스트링 아트 참여마당 설치 | 남어진, 안민우(목공소 결)
수첩 제작 | 이응걸
초대장 인쇄 | 한울타리
30주년 디자인 | 봄밤

자원활동 | 개굴, 김흥수, 묘랑, 박석진, 보코, 손상열, 아해, 연잎, 운몽, 임용현, 정용욱, 지나, 훈창

30주년함께위원회 | 권미란, 다슬, 밎, 박장준, 서정민갑, 손희정, 신윤동욱, 우공, 유해정, 이상희, 장서연, 정소연, 정정훈, 최승연, 최홍조, 하링, 한낱, 한재각 (자원활동도 함께~)

🧡 인권운동사랑방 30년 후원의 밤 <기꺼이 엮인 우리>에 함께 해주신 분들

※ 방명록을 작성해주신 분들입니다. 누락된 분이 있다면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강경임, 강성준(천주교인권위원회), 강슬기(의정부EXODUS), 강윤지(서강대인권실천모임 노고지리), 고성원(한울타리), 공현(투명가방끈), 곽노현, 구본철, 구준모(에너지노동사회네트워크), 구지혜, 권달주(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권미정(사단법인 김용균재단), 권오창, 그링, 금문(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 기선(인권운동공간 활), 기형(서교인문사회연구실), 길벗(성소수자부모모임), 김경봉(비정규노동자의집 꿀잠), 김다은(시사IN), 김도현(노들장애학궁리소), 김동은(한국성폭력상담소), 김모드, 김미숙(사단법인 김용균재단), 김민문정(한국여성단체연합), 김석, 김선철(에너지노동사회네트워크), 김성진, 김소연(비정규노동자의집 꿀잠), 김소윤, 김수희(한국여성단체연합), 김순길(4.16가족협의회), 김순남(가족구성권연구소), 김시연, 김신아(한국성폭력상담소), 김애란(한국농인LGBT 설립준비위원회), 김영옥(생애문화연구소 옥희살롱), 김유미(노들장애인야학), 김유미(사회진보연대), 김은규(서강대인권실천모임 노고지리), 김이레, 김정하(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 김종서(민주주의법학연구회), 김종언(홈리스행동), 김주양, 김지혜(플랫폼C), 김찬휘(녹색당 대표), 김태희(홈리스행동), 김필순(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김학봉, 김현정, 김혜정(한국성폭력상담소), 김혜진, 김희권, 김희주(서강대인권실천모임 노고지리), 나경동, 나경희(시사IN), 나래(교육공동체 나다), 나영(성적권리와재생산정의를위한센터 셰어 SHARE), 나현필(국제민주연대), 난다(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 남웅(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남호범(노들장애인야학), 넝쿨(성적소수문화인권연대 연분홍치마), 노은지(HIV/AIDS인권연대 나누리+), 다니주누(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다슬, 뎡야핑(진보네트워크센터), 둠코(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 따이루(다다다협동조합), 딸기(평화바람), 라이언(다산인권센터), 랑(인권운동공간 활), 레나(한국여성노동자회), 류민희(플랫폼C), 류민희(공익인권변호사모임 희망을만드는법), 류은숙(인권연구소 창), 리오(한국여성민우회), 마한얼(사단법인 두루), 묘랑(인권교육센터 들), 문정현(평화바람), 미주, 미혜(청소년주거권네트워크 온), 밍갱(한국여성노동자회), 박경석(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박도형(레마)(사무금융노조), 박래군(4.16재단), 박미리(416합창단), 박미애, 박민종(인권의학연구소), 박상은(플랫폼C), 박순철(생명안전시민넷), 박예림(한국여성의전화), 박용수(홈리스행동), 박임당(노들장애인야학), 박장준, 박정화, 박준도(사회진보연대), 박진우(사회진보연대), 박희형, 반가은 림군(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발칙한양(한국여성민우회), 배경내(인권교육센터 들), 배복주(정의당), 백소윤(공익인권법재단 공감), 백수진(한국농인LGBT 설립준비위원회), 변규리(성적소수문화인권연대 연분홍치마), 보리(플랫폼C), 보석(한국농인LGBT 설립준비위원회), 비오(다큐인), 빈둥(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 새길(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서경(밀루), 서린(노동당 기후정의위원회), 서수정(국가인권위원회), 서정민갑, 서한솔(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세주, 소리(한국청소년·청년감염인커뮤니티 알), 소재희, 손희정, 수수, 신민정(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신새미, 쌤통(다산인권센터), 써니(한국여성노동자회), 아침(한베평화재단), 아해, 양영실(건강세상네트워크), 양옥희(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엄진령(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엔진, 여옥(인권재단사람), 여파(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연잎(인권교육센터 들), 연혜원(투명가방끈), 염규홍, 염지원(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오병일(진보네트워크센터), 오진호(직장갑질119), 우공(인권재단사람), 우다야 라이(이주노조), 우지양(한국농인LGBT 설립준비위원회), 원은란(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유뎅(평화의나무합창단), 유영인(사공많은배), 유은주(원주시민연대), 유지연(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유청희(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유호원, 유흥희(비정규직이제그만공동투쟁), 육성철(국가인권위원회), 윤가브리엘(HIV/AIDS인권연대 나누리+), 윤경, 은두(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은박(한국여성단체연합), 은아, 은혜(기후정의동맹), 이동근(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이류경(서리태), 이명선(프레시안협동조합), 이미숙, 이사라(비정규직없는세상만들기네트워크), 이산, 이상희, 이석윤(법률사무소 태라), 이영분(기독여민회), 이예진(노들장애인야학), 이용석(전쟁없는세상), 이은정(위즈덤하우스), 이정필(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이정하, 이정하(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 이종란(반올림), 이종회(노동당), 이지현(참여연대), 이진희(장애여성공감), 이태성(발전노조 발전비정규직대표자회의), 이태희(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이하림, 이현담(진보네트워크센터), 이현숙, 이현아(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이현정(정의당), 이혜은(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이호림(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임소연(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임용현(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임지수(한국여성의전화), 임지영(서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자캐오(성공회 용산나눔의집), 장서연(공익인권법재단 공감), 장여경(진보네트워크센터), 장예정(천주교인권위원회), 전승우(은설)(박종철기념사업회), 전은경(참여연대), 전지윤(다른세상을향한연대), 정경아(프레시안협동조합), 정부자, 정세은(민교협2.0 공동의장), 정소연, 정슬아(여경)(한국여성민우회), 정오(직접행동DxE), 정유현(녹색당), 정인영, 정정훈(서교인문사회연구실), 정종숙, 정찬송(청소년주거권네트워크 온), 정혜실(안산단원FM), 정혜진(기독여민회), 정호용, 조건희(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조누리, 조동진(노회찬재단), 조민호(고아권익연대 인권국), 조승화, 조아라(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 조형근(동네사회학자), 지나(인권교육센터 들), 지오(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진영(한국농인LGBT 설립준비위원회), 차지애(인권재단사람), 채은(4.16연대), 천웅소(참여연대), 최규진(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최민(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최예송, 최이슬기, 최현모(인권재단사람), 타랑(성미산좋은날협동조합), 타리(퀴어활동가), 태환(한국농인LGBT 설립준비위원회), 토리(대구여성노동자회), 피아(투명가방끈), 한낱, 한상희(건국대), 한소망(한국성폭력상담소), 한재각(기후정의동맹), 허승연, 허진선(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현정희(공공운수노조), 형진(홈리스행동), 혜원(성적권리와재생산정의를위한센터 셰어 SHARE), 호랑(한국성폭력상담소), 황수영(참여연대), 황인철(녹색연합), 황혜미(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Abby(아비)

다시 한 번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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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운동사랑방 30년 - 기꺼이 엮다>, 마무리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

2023년 3월 30주년을 맞이해 숨가쁘게 달려온 시간, 그리고 많은 이들과 더 단단하게 엮인 시간! 함께 따라가 볼까요?

사랑방 30주년 기념 <인권하루소식> 특별판

새벽을 깨웠던 A4 한 장 <인권하루소식> 특별호 발행! "엮고 엮이며 걸어온 길… 인권운동사랑방 30주년 맞아"